2024년 5월 22일 (가평=열린뉴스통신)박광성 기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 자락에 위치한 효성원(주)에서

지난 17일~18일 양일 간 회원 500여명을 초대해 자체 개발한 홍삼흑초 '홍동삼(紅冬蔘)'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효성원은 자연치유를 위한 힐링센터를 포함해 흑초 및 장류 등의 전통 발효식품 제조 뿐 만 아니라 

흑초를 담는 비법과 전통 발효식품을 활용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기념행사에서 효성원의 김성현 원장은 효성원의 전통 흑초에 대해 '누룩으로 빚은 동동주를 자연 숙성시키고 

33가지 한약재와 임산물을 첨가해 1년6개월 ~ 3년 동안 담갔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발효식품은 인체가 가장 흡수하기 쉬운 천연 나노 상태로 되어 있어 건강에 이롭다"며 

특히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은 평생 먹어도 내성이 없어 면역력 증강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원장은 최근 6년근 인삼을 9증9동9포한 뒤 홍삼 진액을 추가한 홍삼흑초 '홍동삼(紅冬蔘)'출시 소식을 전햇다.

김원장은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서당을 하시며 한약방을 하셨는데 주로 음식으로 병을 고치는 경우가 많았고, 

심부름을 하면서 보고 배운 것이 계기가 되 발효음식과 발효식품을 이용한 식이요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됬다"라고 회고했다.

김원장은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한의학 및 자연요법, 식이요법 등을 토대로 현재 자연의학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전통발효식품 생산뿐 아니라 무료 교육까지 열어 사람들에게 전통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김원장은 지난 1990년 부터는 '동인학당'을 열어 전통 발효식품 제조 뿐만 아니라 

전통 흑초를 담는 비법과 전통 발효식품을 활용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원이 후원하는 무료 교육원인 '동인학당'은 전통 발효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발효의 모든 것을 공개하면서 

귀농,귀촌등을 할때 안정된 사업으로 전통발효식품 생산자 협동조합을 활성화 시키고 공동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김원장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무료 약식불이(藥食不二) 강의를 25년째 이어오고 있다.

 '동인학당'은 현재 기초반이 56기, 고급반이 24기에 이른다.

김성현 원장 프로필

* 한국 현대인물열전 33인 선정   /    '대한명인'지정     /  대한민국 신지식인 (임업,발효과학 부문)선정    /    장영실 발효과학상 수상

'액상발효식품의 저온숙성 기술'발명특허    /     ISO 14001 인증 .  ISO 22000 인증기업    /     홍동삼 제조기술 특허등록  

홍동삼 신물질 (ms-K) 추출 성공

- 박광석 기자  -    kbotte@nate.com